*홍수가 나는 꿈*
홍수는 사회적인 세력을 상징합니다.
맑은 홍수가 자기 앞으로 밀어닥치거나 자기 집과 논밭을 휩쓸어 버린다면
현실에서 국가나 사회적인 어떤 세력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여 부귀해질 것입니다.
그 홍수가 무서워 도망치면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홍수가 탁하고 흙탕물일 때는
사회적인 재난이나 이질적 사상으로 자기 또는 사회를 해롭게 합니다.
또는 질병, 전란 등으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 이 홍수를 피해 모면했다면
전란에서 반드시 구원될 것입니다.
맑은 물이라도 파도가 일면 어떤 우환이나 환란이 생깁니다.
물바다 속에서 구렁이게 휘감겼다면
재산가, 세력가, 사상가와 인연을 맺거나 영향을 받아 신분이 고귀해질 것입니다.

*온 들판이 물에 잠기는 꿈*
자기 집 마당에서부터 보이는 들판 전부가 맑은 물에 덮여
물바다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
현실에서 큰 부자가 되거나 세력을 얻고 때로는
세상에 큰 감화를 주는 글을 써냅니다.
산과 들이 몽땅 덮인 것을 보면
큰 세력을 잡거나 세상을 감동시키는 어떤 업적을 남깁니다.
이때 물이 흐르지 않아야 이러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썰물이 나오는 꿈*
꽉 차 있던 바닷물이 갑자기 멍석을 말 듯 사라지고
넓은 해저가 드러나면 자기 사상이나 사업이 거대하여 외세를 물리치고
새로운 사업 기반이나 땅이 생깁니다.
모세가 손을 들자 바닷물이 밀려나간 것 같은 꿈을 꾸면
자기 권세나 지략으로 낡은 사상이나 풍습 등을
개혁하고 크게 소원을 충족시킬 일이 있을 것입니다.

*해일이 나오는 꿈*
해일은 어떤 곳에 지진이 나거나 화산 폭발 혹은 태풍으로 인해 일어나므로
크게는 어떤 사회적인 거대한 사상의 영향을 받거나
국가 또는 사회적인 환란이 생기고
작게는 자기 운세에 더해지는 거대한
사업, 사상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한 동리를 덮으면 사업상 외부 세력의 영향을 받거나
자기 사업이 크게 번창합니다.
그 물이 흐리면 재난, 관재 등이 생깁니다.

*주소와 간만이 나오는 꿈*
바닷가에 서서 점점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현실에서 위세나 강대한 세력, 사상 등이 억제에서 벗어 날 것입니다.
그 물이 빠져 갯벌에서 물고기, 조개, 게 등이 드러나면
자기 사업은 많은 이득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물이 다 빠지지 않고 그치면
사업이 중단되거나 부진해집니다.
반대로 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았다면
새로운 사조가 자기 주변에 밀어 닥치거나 사업이 융성해집니다.
만조가 되면 부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