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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팀 아스날 주장이자 epl 득점왕 반페르시 영입을 가능케한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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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은 애초에 은퇴 할 생각 없었는데 집안 사정 때문에 갑자기 은퇴한것이라 볼 수있다. 퍼거슨은 반 페르시를 최소 3년 정도는 데리고 있을려고 반페르시 설득한건데 퍼거슨의 부인 친언니가 죽은 다음에 부인이 많이 힘들어해서 부인을 위해 은퇴 결심을 했다고 한다. 아스날 주장이었던 반페르시는 퍼거슨을 엄청 존경해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오고, 퍼거슨 밑에서 뛸 때든 퍼거슨 은퇴 후든 계속 존경하는 말들을 했지만 맨유 떠나고도 계속 맨유에 좋은 말들 하지 않았나 싶다.
퍼거슨 은퇴 후 모예스 시절 시즌 완전히 마지막에, 팀이 완전히 무너져 있을 때도 다음시즌 맨유는 챔스 간다고 이 인터뷰 저장하라고 웃으면서 확신에 찬 인터뷰 하던 것도 반페르시인데 참 안타깝다.

 

반 페르시는 어떤 선수인지와 퍼거슨과 반페르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의 12 - 13 시즌 활약을 알아보자.

 

반 페르시는 우월한 퍼스트 터치와 드리블, 그리고 강력한 슈팅력을 장착한 선수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부상이 잦아 정작 활약해 주어야 할 무대에선 토마스 로시츠키와 나란히 FC Hospital에 누워있는 인저리 프론이자 유리몸의 대표 사례이다. 한 번 다치면 한 시즌의 반을 날려먹는다고, 시즌 반 페르시라고 까인다. 그래도 부상 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폼이 떨어지는 것과는 달리 재활 후에도 클래스를 그대로 유지 혹은 더욱 발전해서 돌아온다. 그래서 쉽사리 이적시키기도 못하거니와 이와 같은 이유로 네덜란드 국대 동료인 아르연 로번과 여러모로 비슷하다고 한다.

 

반페르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의 12 - 13 시즌

 

설마설마하던 아스날 팬들은 단체로 뒷목을 부여잡았고, 맨유에 입단했을 때 한 "내 안의 작은 소년" 드립은 전설이 되었다. 부상경력 많고 곧 서른인 공격수에게 24M 파운드나 받았으니 괜찮은 장사였다고 위안도 해보지만 그래도 씁쓸함을 감출 수는 없는 듯 했다.

반 페르시의 영입으로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역시 카가와 신지인데 원래 2012/13 맨유의 기본 전술은 웨인 루니를 최전방에 놓고 그 뒤를 카가와가 받치는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반 페르시의 영입으로 반 페르시가 최전방에 서고 루니가 그 뒤를 받치는 전술이 주가 되었다. 게다가 루니가 공미로 뛰면서 카가와와의 클래스 차이를 여실하게 보여준지라 더더욱 주전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2012년 8월 25일 선발로 나와 11분만에 첫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켜 모든 맨유팬들을 열광시켰다.

2012년 9월 3일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패널티킥을 실축하였으나 해트트릭을 꽂아 넣어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등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11월 3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골 넣어 친정팀에게 제대로 빅엿을 먹였지만 세레모니는 하지 않았다.

2013년 1월 16일 시점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로 득점 1위 기록중. 게다가 대부분의 골이 영양가 만점의 골이었기에 맨유팬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고 있다. 영입 당시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상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가히 몸값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마치 맨유에서 수년간 있었던 것 같은 플레이와 시도때도 없이 맨유에 대한 강한 애정과 충성심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하는 그를 보고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맨유 유스 출신 반페르시라고 하기도 한다. 사실 맨유 선수들이 적응을 위해 많이 도와주었다는 본인 인터뷰도 수차례 있었고, 같은리그에서 팀을 옮긴 것이니 적응은 많이 어려운 것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팀 컬러가 확연히 다른 두팀인지라.. 반 페르시의 실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3년 4월 기준으로 13경기째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는 먹튀의 대명사인 페르난도 토레스의 무득점 기록을 1경기 남겨 놓고 있는 상태였다.
오죽하면 퍼기조차 반 페르시가 연료를 다 태운게 아닌지 걱정했는데 하지만 그해 맨유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퍼거슨 마지막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 시즌 26호골로 2년 연속 득점왕을 달성했다.

그리고 위건과의 커뮤니티 쉴드에서 홀로 두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에 공헌했다.

그해 맨유를 이끈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로 12-13 시즌부터 마이클 캐릭을 제외하곤 맨유선수들의 전체적인 폼이 하락세인데다 특히 윙어진들의 부진이 심각하기 때문에 측면공격루트가 실종됐음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건재했던 이유를 커뮤니티 쉴드에서 잘 보여줬다. 모예스로 감독이 바뀐 맨유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 듯하니 정말 퍼거슨의 반 페르시 영입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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